이해인-윤태웅 커플, 연인에서 부부로 변신
  • '롤코녀' 이해인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낸다. 항상 "헤어져"를 외치며 연인 간의 다툼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던 tvN <롤러코스터> 인기 코너 '헐'의 윤태웅과 이해인이 드디어 결혼에 골인하는 것. 결혼식부터 신혼 부부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아낼 '헐 시즌2'는 오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안방을 찾아간다.

    특히 5일 첫 방송되는 '헐 시즌2'에서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해인의 평소 볼 수 없었던 청순미를 엿볼 수 있다고. 제작진은 "이해인은 웨딩드레스부터 한복까지 특유의 매력으로 소화, 새 신부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면서 "뿐만 아니라 결혼식장에서도 순탄치 못하고 삐걱거리는 두 커플의 모습에서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 시즌1은 젊은 남녀 커플이 티격태격하는 다양한 상황을 묘사, 여자친구의 비위를 맞추느라 애를 쓰는 남자의 애환을 그려내며 큰 공감대를 얻은 바 있다. 남자친구 행동이 맘에 들지 않을 때마다 "헤어져!"를 외쳤던 이해인이 시즌 2에서는 "각방 써!", "따로 자!"를 외치는 등 연인에서 부부로 변신한 두 커플의 다양한 상황들이 유쾌하게 그려질 예정.

    <롤러코스터>의 이승훈 PD는 "매회 스토리가 이어지는 형식의 '코믹 공감 결혼극'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최근 각종 드라마에서 선보인 화제의 키스신들에 도전할 막강한 키스신 등 특별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