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실용음악과 초빙·겸임 교수로 임용
-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영준과 성훈이 실용음악과 교수로 대학 강단에 선다. 두 사람은 이번 새학기부터 나얼이 지난 해부터 전임교수로 있는 나사렛대학교에서 학생들과 만난다.
성훈은 팀에서는 막내이지만, 유일하게 대학 시절 음악을 전공 했고 올해 대학원까지 졸업하며 음악을 체계적으로 공부한 인재. 또한 학생들을 가르친 경력도 가장 길다. 이미 서울예술종합학교, 대불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 경력이 있다.
반면 영준은 대학 강단에 처음으로 서게 된 경우. 이와 관련 영준은 "강의하는 게 처음이니 만큼, 이론보다는 꿈과 열정이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가르치겠다"고 나름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나사렛대 실용음악과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 아티스트로 선정된 바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곽윤찬 주임교수가 학과장으로 있으며,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외에도 다수의 유명 뮤지션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