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상식과 동떨어진 행동...반드시 기억하겠다”
  • 자유주의진보연합은 1일 ‘동사무소 습격사건’의 이숙정 성남시 시의원 제명에 반대한 민주당 성남시 의원들에 대해 낙선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주의진보연합은 “지난 달 25일 이숙정 성남시 의원 제명결의안을 부결시킨 주인공이 민주당 의원들이었다”고 상기하고 “부결 동기가 야권연대를 염두에 둔 것이라 선거를 겨냥한 당리당략 때문에 폭력을 비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혹시 동료 의원을 내 손으로 자를 수 없다는 생각이 작용했다면 이는 삐뚤어진 동료의식 때문에 상식 이하의 난동을 부린 이 의원을 구했다는 얘기”라고 비난했다.


    자유주의진보연합은 ”어느 쪽이든 이 의원을 구한 민주당의 작태는 대다수 국민들의 상식과는 동떨어진 것“이라며 ”말로는 민주주의와 민의를 얘기하면서 실은 얼마나 민주주의와 민의로부터 멀어져 있는 위선적 집단인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만행“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제명에 반대한 민주당 성남시 의원들의 이름을 반드시 기억할 것”이라며 “다음 지방선거에서 이들에 대한 낙선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