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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5주년을 맞이한 국민 가수 남진이 숨겨진 가족사를 전격 공개했다.
25일 방송되는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남진은 아내 강정연씨의 눈물어린 내조, 가족의 탄생 비화 등 파란만장한 인생역정 스토리를 방송 최초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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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3년 간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 남진이 미국에서 선배의 소개로 만나 1980년에 결혼한 재미교포 아내 강정연. 그녀는 모든 것을 남진에게 맡기고 무려 5년 동안 네 명의 아이를 낳았다. 그러나 시어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한 막내 아들 형국을 낳을 때까지 그녀가 겪은 마음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세 번째 딸을 낳고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던 아내를 지켜본 남진은 마지막에 낳은 아들을 언론에 딸로 속일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방송 최초로 스튜디오에서 밝힌다.
결혼 이후, 아내가 3년 간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지 않기 위해 바깥 출입까지 자제한 아내 강정연. 그녀가 묵묵히 내조한 사연이 밝혀진다. 그리고 지난해 결혼하면서 새로운 가족을 이룬 큰 딸 식구들. 올 6월에 손주를 품에 안을 예비 할아버지 남진의 싱글 벙글 가족 자랑과 함께 그동안 베일에 싸였던 러브하우스가 방송 최초로 공개 된다.
◆"스캔들,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 = 진짜 가족 못지않다. 끈끈한 정을 자랑하는 연예계의 남진 가족들이 모였다. 데뷔 4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주인공이 선택한 곳은 의외로 소박한 곳이었다는데…. 남진의 역사를 지켜본 최 측근들, 그들도 할 말은 있었다. 직속 후배 김흥국, 30년 지기 절친 이용식, 엄용수. 그리고 이제 트로트 계의 별로 도약하는 김혜연, 박현빈, 윙크까지. 활동 당시의 열광적인 반응을 생생하게 설명하는 절친들의 입담과 나이를 잊고 스탠딩 공연을 즐기는 할머니 팬의 놀라운 열정까지. 45년 세월을 넘나들며 추억담을 나누는 재미난 현장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