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게 책임을 부여한다”∙∙∙ 네티즌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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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 'V3' 개발자로 유명한 안철수 박사의 공부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안철수 공부법'이라는 글이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이는 최근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안철수 편' 방송과 과거 안철수의 강연 내용을 묶어 만들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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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박사 ⓒ 연합뉴스
안철수 박사는 바이러스 백신을 만들 당시 매달 새로워지는 최첨단 기술을 익히기 위해 사용했던 방법을 소개했다. 바로 자신이 공부해야 할 부분을 스스로 얻기 위해 나서는 것. 안 박사는 "잡지사에 전화를 한다"면서 "원고를 마감해야 하는 책임이 주어지면 글을 쓸 때까지 죽을 고생을 하지만 그 분야는 잘 알게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안 박사의 강연들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안 박사는 "일을 선택할 때 본질적인 부분은 내가 의미를 느낄 수 있는가. 재밌게 할 수 있는가. 잘 할 수 있는가"라면서 일을 선택할 때 중요성을 설명한 바 있다.
그는 어떤 일을 할 때 설레고 흥분되지 않으면 결코 오래할 수 없다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안철수 연구소 CEO를 지냈던 그는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 'V3' 제품군 개발자로 유명세를 탔다. 현재는 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를 거쳐 한국과학기술원에 재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