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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상암에 한국판 할리우드 조성한다"

영상콤플렉스, 게임ㆍ애니메이션 테마파크 등 조성서울 100년 먹거리 창출, 글로벌 톱 5도시 성장할 것

입력 2011-02-16 12:18 수정 2011-02-16 12:47

▲ 16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상암DMC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뉴데일리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가 2014년까지 영상문화 콤플렉스와 게임ㆍ애니메이션 테마파크 등을 갖춘 '한국판 할리우드'로 조성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DMC 2단계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영상문화 인프라 조성으로 서울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톱 5' 도시라는 서울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DMC를 주변 미개발지, 친환경공원와 연계해 '한류 문화 콘텐츠 허브'로 개발하기로 하고 영상문화 콤플렉스 조성비 1천72억원 등 총 1천7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DMC 근처 옛 마포석유비축기지 자리에 2013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컴퓨터그래픽(CG) 제작기지와 도심형 세트장, 사전ㆍ사후 제작시설, 한류체험관 등을 갖춘 영상문화 콤플렉스를 짓는다.

CG 제작기지에는 3개의 버츄얼 스튜디오가 들어서 다양한 특수촬영을 할 수 있으며, 5천㎡ 규모의 도심형 세트장에서는 경찰서와 법원, 호텔, 병원 등을 배경으로 한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서울시는 또 DMC에 문화 콘텐츠 허브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다양한 기반시설과 지원 프로그램을 확충한다.

2012년까지 게임ㆍ애니메이션 전용 테마파크를 건립하며, 장기적으로 6만5천967㎡ 규모의 서부면허시험장에 영상과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형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DMC역 주변 상업용지 2만693㎡ 일대에는 대형 쇼핑몰과 공연장, 스파, 쇼핑센터, 호텔 등이 들어서는 복합 문화상업시설을 만든다.

아울러 DMC 전체를 촬영 세트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과 도로, 자연경관의 설계 단계부터 촬영 여건을 반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고자 세계적 권위의 카네기멜론대학의 ETC연구소와 제휴를 맺을 예정이며, 재능있는 청년들에게 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소호 공간을 제공하는 등 소프트웨어도 적극 지원한다.

한류 문화관광 중심지로서 DMC를 육성하고자 새로운 이름을 공모하고 IT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한류, 문화 등을 결합한 종합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서울시는 단지가 완성되는 2015년께는 6만8천여개의 고급 일자리가 창출되고 단지내 연간 매출액이 35조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오세훈 시장은 "DMC를 미국의 할리우드, 영국의 쉐필드처럼 명실상부한 동북아 최고의 한류 문화콘텐츠 허브로 조성하겠다"며 "서울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톱 5' 도시라는 서울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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