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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티세컨즈'라는 영화를 기억하는가? 그런 자동차가 주인공인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전설의 머슬카'들이 올해 국내에 상륙한다.
코브라 차퍼 크리에이션(대표 권영주. Cobra Chopper Creation. 이하 CCC)은 22일 美캘리포니아에서 ‘머슬카’ 튜닝 및 제조업체 ‘쉘비 코브라’社와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CCC 측은 이에 따라 포드 머스탱을 베이스로 하는 GT40과 GT350, GT500 수퍼 스네이크(Super Snake), 쉘비 코브라가 자체적으로 베이스까지 제작한 289, 427S/C, 데이토나 쿠페(Daytona Coupe) 등 6개 모델을 국내로 들여올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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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289, 427S/C, 데이토나 쿠페 등은 원형이 1960년대 중반에 등장한 것들이다. 1960년대에 만들어진 원형은 현재 경매가가 수백만 달러를 넘어간다. 포드 머스탱을 베이스로 하는 GT350, GT500 수퍼 스네이크 등은 ‘최고의 머슬카’로 인정받는 차들이다.
CCC는 특히 이번 계약 체결에서 한국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인도 시장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도 코브라의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
CCC 측은 “올해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코브라 생산차종을 선보이겠다”며 “코브라는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애스턴 마틴을 뛰어 넘는 매력적인 클래식 스포츠카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CCC는 올해 상반기 전시장을 오픈하고, 쉘비 코브라의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