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에서 각 100만원씩 각출…“종사자들 고통 더 이상 없었으면”
  • 자유선진당 소속 의원들은 국회의원의 보수로 매달 지급되는 활동비인 세비에서 각각 100만원씩 각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구제역과 AI로 고통받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써달라고 전달했다.

    10일 변웅전 최고위원을 비롯한 류근찬 최고위원, 김낙성 최고위원과 박선영대변인 등은  정부종합청사에서 안양호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를 받고 “국가적 대재앙을 맞아 불철주야 고심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지만, 초기 방재가 너무 늦었고 허술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지적했다.

    이어 “더 이상 구제역과 AI가 확산되지 않고 살처분과 매몰처분이 차질 없이 잘 진행돼 그 과정에서 종사자들이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과 배려를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