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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녀 가수 토니 브랙스톤(43)이 벗는다.

    1990년대 최고의 섹시가수로 휘트니 휴스턴, 셀린 디옹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브랙스톤은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커버화보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유코비아닷컴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랙스톤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해가 왔으니 새로운 도전을 할 예정”이라면서 “플레이보이 매거진의 누드요청에 응할 생각이다. 여러분의 의견은?”이라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어 “플레이보이 창시자인 휴 헤프너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싶다. 그는 30대 이상의 남성 중 가장 섹시하다”고 덧붙였다.

    브랙스톤이 갑자기 누드모델로 나서게 된 배경에는 경제적인 이유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파산신청을 한 그녀는 약 1,000만~5,000만달러의 빚이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브랙스톤은 전성기에 ‘플레이보이’로부터 누드모델 요청을 세 차례나 받았지만 거절했는데, 팬들은 40살이 넘은 그녀가 이제 와서 스스로 누드모델을 자청한 것은 돈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고.

    한편 브랙스톤은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케이블 채널 WE의 새 리얼리티 시리즈 ‘브랙스톤 패밀리(Braxton Family Values)’에도 출연하는 등 재기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