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액션 게임 ‘로스트사가’가 영화 라스트 갓파더의 인기에 힘입어 동반상승하고 있다.
아이오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삼성전자에서 서비스 중인 ‘로스트사가’는 영화 라스트 갓파더의 영구 캐릭터를 아이템을 추가해 인기몰이 중이다. 이는 이용자이 영화 라스트 갓파더의 제작자이면서 대표 코미디언인 영구로 분장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
-
- ▲ 로스트사가는 영화 라스트 갓파더의 영구 캐릭터를 아이템을 추가해 인기몰이 중이다. ⓒ 로스트사가 홍보사진 캡쳐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영구 이벤트는 신년까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에는 이용자들이 몰려 홈페이지 접속이 일시적으로 끊기는 등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 영구 캐릭터는 멜빵바지 의상과 중절모까지 씌워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영구’로의 변신이 가능하다.
전투 시에도 영구만의 공격법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톰슨드럼'이라는 스킬은 상대의 후방에서 똥침 공격을 가해 상대를 당황시키고 기관총을 들고서 뒷걸음질을 치며 총알을 발사하는 것. 이는 앞뒤, 좌우 이동도 가능해 대규모와 소규모 전투에 관계없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로스트사가는 또 ‘영구와 함께 낙서놀이’, ‘영구는 뽑기의 달인’ 등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중 ‘로스트사가에 영구 왔다’ 이벤트는 회원 가입 유저 가운데 추첨해 `라스트 갓파더`의 영화 초대권을 증정한다.
한편 영화 ‘라스트 갓파더’는 대부의 숨겨진 아들 영구가 뉴욕에서 펼치는 상상초월 활약상을 그린 글로벌 휴먼 코미디. 심형래 감독은 이번 영화를 통해 연출력과 코미디 장르라는 장점을 십분 활용해 한국 코미디계 대부로서의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