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한나라당 사업계획보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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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21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011년 사업계획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21일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한나라당의 부정적 이미지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011년도 한나라당 사업계획보고회에 참석해 “이명박 대통령이 500만표 이상의 차이로 민주당을 누르고 정권을 창출한 이후 3년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했고 밀어붙인다는 이미지가 강했다는 것이 사실”이라며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정권을 재창출한 뒤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꿈을 실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 대표는 “예산은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것인데 야당이 법정기한 내에 통과시켜주지 않아 정기국회 회기 내에 통과시키려는 노력을 했다”며 “우리는 야당의 집요한 국정 발목잡기에 시달려왔다”고 말했다.
또 보고회에 참석한 원희룡 사무총장은 “내년 4월 치러지는 재보선을 위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며 “어떤 비난과 외부 평가가 있더라도 선거에서 승리해 희망찬 한 해를 만들자”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