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을 기반으로 한 다국적 광고대행사 덴츠(電通)가 25일 일본을 강타한 히트 상품을 발표했다.

    지난 해 같은 조사에서 34위에 머물렀던 스마트폰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지난 해 104위였던 트위터. 1위와 2위 모두 ‘디지털’ 상품으로 올해 전세계를 강타한 디지털 열풍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덴츠의 히트 상품 보고서는 1985년 이래 매해 발표되어 일본 소비자들의 소비경향을 알려주는 연례 보고서로, 올해 보고서는 이번 11월 조사된 것.

    함께 발표한 2011년 예상 히트 상품 목록에도 도쿄 스카이 트리나 LED 전구, 전기 자동차, 3D 영화 등 신기술을 이용한 상품이 대거 상위권에 포진, 앞으로도 신기술 관련 상품이 일본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막대한 이윤을 창출하리라 예상된다.

     

    덴츠가 발표한 일본 히트 상품 

    No. 1: 스마트폰 (Smartphones, 34)

    No. 2: 트위터 (Twitter, 104)

    No. 3: 씹어 먹는 고추기름 (-)

    No. 4: 디지털 방송 와이드스크린 평면 패널 TV (7)

    No. 5: 료마 사카모토 (1836-1867; ‘료마의 전설’ TV 드라마 주인공, 101)

    No. 6: 하네다 공항 국제선 서비스 (-)

    No. 7: 도쿄 스카이 트리(2012년 완공 예정, -)

    No. 8: 친환경 에너지 절감 가전제품 (5)

    No. 9: 2010 월드컵 (-)

    No. 10: LED 전구 (15)

    (괄호 안은 지난 해 순위)

     

    덴츠 보고서 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