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인력 테스트하는 신형 코란도C 카메라에 잡혀
  • <사진출처 보배드림>

     

    쌍용차의 신차 코란도C가 국내에서 견인력을 테스트하는 희한한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3일 국내 자동차 사이트 보배드림 등에는 코란도C가 콘크리트 덩어리가 가득 실린 트레일러를 끌고 주행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경기도 안성 근처 국도에서 촬영된 것이다. 

    이 차량은 테이프 등으로 위장했지만 쌍용차가 연내 출시를 준비 중인 신형 코란도C로 관측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쌍용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명가답게 견인력 테스트를 가혹하게 하는 것"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국내 출시용 코란도C 2.0 모델은 제원은 전장 4400mm, 전폭 1810mm, 전고 1685mm, 휠베이스 2640mm로, 엔진은 최고출력 181마력, 최대토크 36.7kg.m로 알려졌다.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고 가격은 1880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