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엄친딸' 전공학과 수석
  • ▲ 하랑 미니홈피
    ▲ 하랑 미니홈피

    가요계 컴백을 앞둔, 걸그룹 쥬얼리의 전 멤버 조민아가 최근 전공학과 수석을 차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조민아는 지난 9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지난 3학기 21학점을 신청해서 4.5점 만점, 올A+로 전공학과 수석을 했다"며 성적표를 당당히 공개했다.

    조민아는 "1학기때 차석, 2학기때 과수석을 하긴 했지만 만점에 올A+을 받은 건 처음 이였다"면서 "성적표를 받아들고 제일 처음 했던 말이 '감사합니다'였다"고 밝혔다.

    조민아는 "가르침을 주신 교수님들, 같이 수업 들으면서 함께 했던 동국대학생분들, 아침 7시부터 만나 늘 수다 떨었던 청소해주시는 어머니까지..감사합니다"라고 밝힌 뒤 "세상을 살아가면서 노력만큼 돌아오지 않는 세상이지만 그 안에서도 날 배신하지 않고 늘 웃음을 안겨주는 것이있다. 배움"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름을 '하랑'으로 개명한 조민아는 디지털 싱글 앨범 '홀로서기'를 발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