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드래곤' 이청용과 함께 뛰고 있는 볼튼 원더러스 공격수 이반 클라스니치(30)가 성폭행 혐의로 체포되었다가 풀려나 충격을 주고 있다.

    외신에 의하면 영국 맨체스터 광역 경찰 당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각) "25일 새벽 맨체스터시티 중심가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17세 소녀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클라스니치를 체포,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  클라스니치는 현장에서 체포된것이 아니라, 해당 소녀가 경찰 신고 직후 용의자로 지목해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스니치는 보석금을 지불하고 풀려났으며, 다음달 1일에 추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클라스니치는 올 시즌 4경기에 출장해 2골을 기록했다. 독일 태생으로 크로아티아 국가대표인 그는 7년전 결혼해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