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서강대 일간지 광고모델로 나서
  • 최근 어린시절 비키니 수영복 차림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던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8일 신문 지면광고에 등장에 화제가 됐다.

  • ▲ 일간지 통광고에 게재된 박근혜 전 대표 사진 ⓒ연합뉴스
    ▲ 일간지 통광고에 게재된 박근혜 전 대표 사진 ⓒ연합뉴스

    박 전 대표는 이날 한 일간지 통광고의 모델로 나왔다. 광고엔 활짝 웃는 모습의 박 전 대표의 상반신 사진과 '일류를 넘어 초일류로- 서강대학교 이공계가 대한민국을 이끌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그 옆엔 '박근혜, 74년 서강대 전자공학과 졸업'이라고 쓰여있다.

    박 전 대표는 수년 전에도 이 학교 출신인 박찬욱 영화감독 등과 모교를 선전하는 광고에 함께 등장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혼자서 모델로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박 전 대표는 서강대의 요청으로 광고사진을 제공했으며 모교를 위한 일인 만큼 광고료는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전 대표는 중학교 시절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찍은 흑백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네티즌의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