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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 현장에서 이달부터 본격적인 나무심기 작업이 시작된다. 4대강추진본부는 내일 낙동강 하구둑 을숙도에서강별,지역별 특화 내용 점검을 갖고수목 수급상황과 우수한 수형(樹形) 등 품질제고 등 나무 심기 관련 계획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나나무심기는 수변 생태공간 식재구역이다. 4대강 수변공간은 생태습지, 생태초지, 고수부지숲, 제방숲, 자전거도로, 하천주변숲 등 순서로 배치된다. 하천을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곳, 물가엔 생태습지와 모래 자갈이 있게된다. 나무는 고수부지 숲에 키가 작은 나무가 심어지고, 제방숲엔 제방에 어울리는 수종이 심어지게 된다.
4대강추진본부는 지역주민, 지자체, 전문가, 환경단체 등의 의견을 듣는 지역점검회의 결과 각 지역 특성에 맡는 내용으로 식재및 강변을 꾸미게 된다.
추진본부 관계자는 “10월 말 11월초엔 4대강별로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여 지역별 나무심기 행사도 해 축제 분위기에서 4대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관계자는 또 “중반을 달리고 있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역량을 수변생태공간 조성 사업에 집중,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지역주민들이 강을 중심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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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수부지 단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