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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방송 엠넷의 '슈퍼스타K 2'가 허각, 존박, 장재인 등 세 명의 'TOP 3'로 압축되면서 막바지 고지를 향해 달려 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방영된 '슈퍼스타K 1' 출신 스타들이 속속 가요계 데뷔를 하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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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 = 엠넷미디어
지난해 방송에서 본선 진출자 10인으로 선정돼 평단과 팬들로부터 주목을 끈 박세미(사진)는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을 인정 받아 최종 본선 진출자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려왔다.
당시 서인국, 길학미, 정슬기 등과 함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박세미는 결국 스타제국과 전속 계약을 체결, '쥬얼리 2기'의 새 식구로 합류하게 됐다.
리더 박정아와 서인영이 탈퇴해 현재 하주연-김은정 2인조로 활동 중인 쥬얼리는 박세미에 이어 또 한명의 '뉴페이스'를 영입, 종전처럼 4인조로 재탄생할 계획이다. 쥬얼리의 신보는 이달 말경 나올 예정.
쥬얼리의 소속사인 스타제국 관계자는 "박세미는 실력도 뛰어나고, 하고자 하는 열정이 매우 강해 쥬얼리의 멤버로서 손색이 없다"는 후한 평가를 내렸다.
한편 지난해 방송에서 서인국과 함께 결승에 올라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조문근도 가수 데뷔를 눈 앞에 두게 됐다.
'슈퍼스타K1'에서 인상깊은 활약을 펼친 이후 타이거 JK와 윤미래가 이끄는 '정글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조문근은 올해 초 데뷔 앨범을 낼 계획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가을께로 발매 시기를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정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문근의 앨범은 이달 말 미니음반 형식으로 발매될 예정. 특히 조문근이 직접 작사한 5~6곡으로 채워져 자신만의 색깔을 충분히 담아냈다는 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