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협,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4000장 배포
-
현수막의 대변신!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가 한번 쓰고 버리는 현수막을 이용 장바구니를 만들어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나눠준다.
-
협의회는 시민들에게 자원재활용의식을 홍보하고 실제로 넘쳐나는 현수막을 활용하기 위해 15일오후 서울 송파구 마천중앙시장과 경동시장, 중부시장, 양천공원 등 4곳에서 장바구니를 나눠준다.
송파구에서는 구 새마을지도자와 중앙회 직원등 40명이 모두 3000장을 나눠주고, 경동시장, 중부시장, 양천공원에서는 각각 1000장씩 나눠준다.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이재창)는 범국민 녹색생활화 ‘그린 코리아’운동의 일환으로 서울 송파구, 중구, 동대문구, 양천구 등 4개 지역의 재래시장에서 ‘그린 장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는 캠페인을 벌인다.
현재 우리나라의 1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은 한해 160억장 정도로 1장당 50원임을 감안할 때 8천억 정도가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비닐봉지 한 장을 줄이면 48g의 이산화탄소 발생량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조재범 새마을운동 중앙회 국장은 “정부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5개 대형유통업체에서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사용하도록 하는등 환경운동이 중요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그린 장바구니’ 나누어주기 캠페인을 지속해 환경오염 방지 및 자원절약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