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클로의 부회장 나오키 오토마가 2010년 스파이크 아시아 광고제에서 올해의 광고주로 선정됐다.

  • ▲ ⓒ유니클로의 부회장 나오키 오토마
    ▲ ⓒ유니클로의 부회장 나오키 오토마

    2009년 영국 IAA가 인수해 새롭게 출범한 스파이크 아시아 광고제에서는 해마다 참신하고 혁신적인 마케팅을 주도하여 수준 높은 캠페인을 일관적으로 집행한 광고주에게 ‘올해의 광고주’ 상을 수여한다.

    유니클로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 진출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의류업체로 디자인과 제조, 마케팅 및 판매를 일괄하는 SPA 기업. SPA(Speciality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는 기획∙디자인, 생산∙제조, 유통∙판매의 전 과정을 제조회사가 맡는 방식을 뜻한다.

    본래 1949년 야마구치 시에서 남성 의류상점으로 시작했던 이 기업은 1984년 ‘독특한 의류(Unique Clothes)'를 뜻하는 유니클로(UNIQLO)로 이름을 바꾸고 1997년 SPA 제를 도입했다.

    유니클로는 2007년 칸 국제광고제 사이버 은상, 2008년 칸 국제광고제 사이버 그랑프리, 2009년 스파이크 아시아 광고제 디지털 부문 은상, 옥외 부문 그랑프리를 받는 등 크리에이티브 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이번 스파이크 아시아에서 올해의 광고주로 선정되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