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서민, 공정한 사회 두고 토론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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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5일 청와대에서 8·8 개각을 통해 들어선 내각의 장·차관급 고위 공직자 10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명박 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선 집권 후반기 국정방향인 '친서민 중도실용'과 '공정한 사회' 등의 구체적 실현방안을 위한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워크숍에는 장·차관급과 임태희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이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08년 3월과 2009년 2월, 10월에 이어 4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장.차관 워크숍은 지금껏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렸으나 이번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하고, 1박2일간 이뤄지던 일정도 간소화해 5일 오후에만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