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통화기금(IMF)은 1일(현지시간)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5.75%에서 6.1%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IMF는 "한국이 정부의 확장적 거시 금융정책과 무역 정상화 등으로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다"고 지적하고 “올해 역시 고정투자 증가와 재고확충 등의 영향으로 6.1%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IMF는 지난 7월 한국과의 연례협의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 5.75%보다 상향조정한 바 있다. IMF는 지난해 12월 한국의 2010년 성장률을 4.5%로 제시한 후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