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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 군민들이 21일 이포보 불법점거 환경단체를 규탄하는 인간띠 행사를 벌이고 있다. ⓒ 이오봉 기자
“4대강 살리기는 결코 중단되어선 안 된다.”
경기도 여주군 10개 읍-면 주민 1800명(경찰 추산)은 일부 환경단체의 이포보 교각 점거 농성 한 달째를 맞는 21일 오후 4시 30분 이포보 주변을 에워싸고 점거농성 중단과 4대강 공사 추진을 염원하는 ‘인간띠 행사’를 가졌다. -
- ▲ 환경단체를 규탄하는 여주 군민들. ⓒ 이오봉 기자
여주군 녹생성장실천연합(회장 황순걸)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주민들은 폭염 속에서도 손을 나눠 잡고 이포보 옆 장승공원에서 금사면 사무소까지 2.64km와 금사면 이포대교 입구에서 산북면 방면 여울목까지 0.36km를 이어갔다.
여주 군민들은 또 인간띠 행사 후 장승공원 인근 파사산성 주차장에 모여 한강살리기 사업이 성공적 진행을 촉구하고 이포보를 불법 점거 농성하고 있는 환경단체를 규탄하는 집회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