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 영화 ‘퀴즈왕’ 개봉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장진 감독이 새 영화 ‘로맨틱 헤븐’ 촬영을 시작해 화제다.
     
    장진 감독은 13일 자신의 미투데이(http://me2day.net/truejangjin)를 통해 라스트신을 먼저 촬영하는 자신의 독특한 촬영방식을 전하면서 "천국의 마지막 장면을 찍고 왔다. 라스트를 왜이리 일찍 찍는지 늘 의문이지만 그래도 참 좋았다"고 밝혀 '로맨틱 헤븐' 촬영을 시작한 소감을 말했다. 
     
  • 또 장진 감독은 영화 속 인물들에 대한 설명 없이 빨간 썬캡을 쓰고 바다 바람을 맞고 있는 이순재, 오란씨 모델 김지원의 수수한 모습, 군복 입은 김무열과 이를 바라보는 심은경의 사진을 함께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9일 크랭크인 한 '로맨틱 헤븐'은 누구나 겪을 수 밖에 없는, 죽어서 세상과 이별해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다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