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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친박(친박근혜)계 서병수 최고위원은 12일 8.15특별사면과 관련, 서청원 미래희망연대 (옛 친박연대)대표의 사면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면은 정치적인 선택일 수 밖에 없고, 언제나 국민대통합과 연계됐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서 최고위원은 "서 대표가 이미 심근 경색 악화로 병원에 몇 차례 입원했을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다"면서 "대한민국 민주화에 기여한 점을 감안해 대통합의 정신에 맞는 사면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사면 형태도 본인이 감사함을 느끼는 그런 형태가 돼야 할 것"이라며 "대통령의 정치적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