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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야자키 아오이 주연의 영화 '소라닌'
불투명한 현실과 미래에 대해 불안할 때, 한 곡의 노래가 큰 힘이 되며 한걸음 내딛을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여기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서툰 청춘들의 지독한 성장통을 리얼한 일상과 감성록의 멜로디로 들려주는 '소라닌'이 내달 26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영화, 드라마,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며 일본의 국민여배우라 불리는 미야자키 아오이와 연이은 화제작 개봉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코라 켄고가 청춘드라마 '소라닌'으로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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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소라닌' 포스터
영화 '소라닌'은 탄탄한 그림과 서정적인 대사로 청춘의 빛과 그림자를 그리며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인정받고 있는 인기만화가 아사노 이니오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2005년부터 연재되기 시작해 이후 단행본으로 발간되며 60만부 이상의 판매를 올린 '소라닌'은 여전히 성별과 세대를 초월하여 읽혀지는 명작으로 여기에 능력 있는 젊은 인재들이 모여 한편의 영화로 탄생했다.
미야자키 아오이는 영화 '소라닌'에서 적성에 맞지 않는 직장 2년차 ‘메이코’로 분해 연기 인생 처음으로 노래와 기타연주에 도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메이코는 연인 ‘타네다(코라 겐코 분)’가 남긴 노래 ‘소라닌’을 부르며 서툴렀던 자신의 과거를 극복하고 밝은 미래로 한걸음 내딛기 위해 지독한 성장통을 이겨내는 이십대 청춘이다.
미야자키 아오이의 놀라운 연기력과 집중력은 노래 ‘소라닌’에서 메이코의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진한 공감과 감동으로 역시 최고의 배우임을 입증했다. 그리고 음악이 주요 모티브인 이번 영화를 위해 연출은 스타일리쉬한 영상과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베테랑 뮤직비디오 감독 미키 타카히로가 맡아 원작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라이브 공연 장면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감자의 싹에 함유된 독성분으로 많이 먹으면 중독증상을 일으키지만, 성장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성분, ‘소라닌’. 영화 '소라닌'은 원래의 뜻처럼 독하고 아픈, 하지만 꼭 거쳐야 하는 청춘들의 지독한 성장통을 섬세하고 감각적인 영상과 노래로 들려준다.
특히 메인테마곡 ‘소라닌’은 메이코와 타네다의 반짝이는 사랑을 이어주는 노래로, 언제나 함께 할 것만 같은 청춘들의 빛나는 미래를 위한 노래로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짜릿한 감동과 진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