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히로인 물망에 오른 한승연(좌)과 박신혜(우) ⓒ 연합뉴스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여자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꽃보다 남자'와 더불어 일본 로맨스 만화의 바이블로 불리고 있다.
최근 남자 주인공 자리를 두고 SS501의 김현중과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물망에 올라 화제가 된 가운데, 그와 함께 입맞춤을 하게 될 히로인 경쟁 역시 치열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한 후보 거론된 박보영은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해지 소송 문제 등의 이유로 최종심사에서 탈락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제작사 에이트 측은 "박보영의 출연 여부는 결정된 상태가 아니다"라고 말을 아끼고 있다.
현재 가장 강력한 후보로 꼽히는 주인공은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과 '미남이시네요'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박신혜. 한 방송 관계자는 "박신혜와 한승연 중에 결정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달 첫 촬영에 들어가는 '장난스런 키스'는 드라마 '궁'과 '돌아온 일지매'의 황인뢰 PD와 드라마 '혼'의 고은님 작가가 팀을 이뤘다. 또한, '장난스런 키스'는 이미 일본과 대만에서 애니메이션과 TV 드라마로 제작돼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는 MBC '로드 넘버 원'의 후속으로 방영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