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선동 감독의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의 첫 주연을 맡은 배우 윤시윤이 촬영장에서 온몸을 불싸른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틸에서 윤시윤은 극 중 배역에 완전히 몰입해 촬영 내내 찢기고, 넘어지고, 구르고, 피범벅 되는 등 온몸이 멍투성이였다. 영화 관계자는 "기존 윤시윤이 가지고 있던 하이킥이 이미지는 한 군데도 찾아볼 수 없다"며 "그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 ▲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윤시윤 스틸컷 ⓒ 뉴데일리
    ▲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윤시윤 스틸컷 ⓒ 뉴데일리

    MBC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정준혁 역을 열연해 큰 인기를 모은 윤시윤은 시트콤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 또다시 황정음과 호흡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제63화 칸 국제 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대만과 홍콩에 23만불로 선판매돼 화제를 모은 '고사2'는 내달 15일 개막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고사2'는 여름방학을 맞아 생활관에서 특별수업을 받던 중 의문의 살인이 시작되면서 모두의 목숨을 건 피의 고사를 치르는 우성고 모범생들의 생존게임을 그린 영화로 내달 하순 공식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윤시윤은 현재 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주인공 김탁구 역을 맡아 유진, 이영아, 주원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