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시험이 5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이젠 전략을 잘 세워야 실패하지 않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
    수시입학 전문교육회사인 (주)허브에듀 공성철 이사는 “ 정시에서는 모든 과목을 잘 봐야 하지만 수시에서는 최저등급만 맞추면 되므로 전략만 잘 짜면 정시에 갈 수 있는 대학보다 훨씬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며 “이제 수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한다.
    올해 수시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1만2천여 명 늘어난 23만1천35명으로 전체 모집 인원(37만9천215명)의 60%가 넘는다.
    허브에듀가 수시모집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원하는 대학을 쉽게 가기위한 십계명’를 정리했다.
    (1) 요즘 교육 최대이슈는 사교육 억제이기 때문에 올해도 작년과 같이 수능이 쉽게 출제돼 수능 변별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시만 믿고 수시를 소홀히 준비하면 어느 때보다 대학 입학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2)2010학년도 수능 응시자 수가 2009학년도보다 8만8천990명이 증가해 서울 주요대 정시 커트라인이 2009학년도보다 3∼8점이 올랐다. 2011학년도 응시자 수는 지난해보다 3만5천여 명 늘어나 70만 명을 상회해 최근 몇 년보다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정시 커트라인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변화되는 시기로 정시에서의 하향지원이 예측된다.
    (3)서울지역에 위치한 대학의 정시는 3.0등급을 벗어나면 아무 곳도 갈 수 없다. 특히 상위권 대학의 정시에서는 수능 우선선발 경우 수능시험에서 모두 1등급이라도 합격하지 못할 수 있다. 정시에서는 4과목 모두 잘해야 하지만 수시에서는 최저등급을 통과하고 논술준비만 조금하면 정시보다 쉽게 합격할 수 있다.
    (4)수능 성적은 재수생이 재학생보다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정시의 재수생 합격 비율이 40∼50%에 이르고, 의대와 경영대는 60-70%에 달한다. 따라서 재학생은 반드시 수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5)수시는 정시보다 선택의 폭이 넓다.정시에는 3번(가ㆍ나ㆍ다군)의 기회가 있지만 실질적으로 다군은 한계선이 매우 높아 두 번의 기회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수시모집의 경우 대학만 다르면, 또 같은 대학이라도 중복지원이 가능하고 수시1차(수능이전)와 수시2차(수능이후)에서 횟수의 제한 없이 얼마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6)내신성적이 안 좋은 수험생도 수능과 상관없이 적성검사와 논술을 잘 준비하면 수시에 합격할 수 있다. 일반전형의 경우 논술과 적성검사로 내신을 뒤집을 수 있기 때문이다.많은 대학에서 논술로 내신 2∼3등급을 뒤집은 경우가 매우 많다. 성균관대와 연세대의 경우에도 내신 5∼6등급이 합격하는 사례가 많다.
    (7)매년 치러지는 수능에서 많은 재학생이 평소 모의고사보다 점수가 매우 낮게 나오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대학 수능시험이 1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시기는 모든 수험생이 열심히 공부하기 때문에 막연히 수능 점수가 오를 것이란 기대는 버려야 한다.
    (8)수시 논술를 준비하면 수능에도 도움이 된다. 자연계의 경우 수학과 과학이 수능의 심화수준으로 출제돼 수능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인문계의 경우에도 제시문의 논리적 분석은 비문학독해에 도움이 된다.
    (9)여학생은 반드시 수시입학을 노려라. 내신을 잘 관리하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수시모집에 유리해 수시 합격자의 60∼65%에 이른다. 특히 수학에 약한 여학생은 수시를 집중 공략할 필요가 있다.
    (10)수시에는 다양한 전형이 있어 자기에게 맞는 전형을 잘 선택하면 정시보다 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 비평준화 명문고와 특목고 학생은 일반계 학생보다 내신이 상대적으로 불리하기때문에 특기자 및 일반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고, 일반계고 학생은 학업우수자 및 입학사정관 전형과 일반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허브에듀는 6월17일부터 30일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1학년도 서울 주요대 수시입학 설명회를 가진다.
    '대학 수시입학 이제는 전략이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시 입학 설명회에서는 수시 합격 비법 공개는 물론 2011학년도 서울 주요대 수시입학 요강 분석, 서울 주요대 2010년도 수시 및 정시 합격자 점수공개, 서울 주요대(논술,심층면접) 준비요령 등을 안내한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www.hubns.co.kr)를 통해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 02-538-8309
    ◇2011학년도 서울 주요대 수시입학 설명회
    - 6월 17일(목) : 오후 2시-4시 광주 여성발전센터 강당
    - 6월 22일(화) : 오전 10시-12시 과천 시민회관 세미나실
    - 6월 22일(화) : 오후 2시-4시 양천 문화회관 해바라기홀
    - 6월 23일(수) : 오후 2시-4시 노원구민회관 지하 강당
    - 6월 24일(목) : 오전 10시-12시 수원 여성비전 센터 강당
    - 6월 24일(목) : 오후 2시-4시 분당 정자 청소년 수련관 공연장
    - 6월 25일(금) : 오후 2시-4시 강남 대치2동(구3동 ) 문화센타 강당
    - 6월 28일(월) : 오후 2시-4시 대구 수성구 청소년 수련관
    - 6월 29일(화) : 오후 2시-4시 부산 동래 문화 회관 소극장
    - 6월 30일(수) : 오후 2시-4시 대전 둔산 사학 연금관리 공단 세미나실
    ◇2012학년도 서울 주요대 입학 설명회(현 고1,2학년)
    - 6월 21일(월) : 오후 2시-4시, 강남 대치2동(구3동 ) 문화센타
    - 6월 25일(금) : 오전 10시-12시, 정자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