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캡쳐화면 ⓒ 뉴데일리
    ▲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캡쳐화면 ⓒ 뉴데일리

    지난해 2월 갑작스런 이혼 발표 후 방송에서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이다도시가 그간의 힘들었던 이야기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을 통해 처음으로 털어 놓았다.

    이혼으로 인한 방송 활동 중단과 이혼을 둘러싼 각종 루머와 악플로 더욱 더 힘겨운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던 이다도시는 법정 이혼 소송 후 겪었던 지난 1년 6개월의 시간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 ▲ 이다도시 ⓒ 연합뉴스
    ▲ 이다도시 ⓒ 연합뉴스

    또한, 두 아들의 양육권을 위해 싸울 수밖에 없었던 그녀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녀의 곁에서 힘이 되어준 큰 아들 유진(14세)과 태진(7세)은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있을 당시 이다도시에게 "위기 상황이면 그 위기 버틸 수 있고, 참아 낼 수 있어"라고 말해 그녀를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 준 큰 힘 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다도시는 두 아이들과 함께 1박 2일 서해바다 여행을 떠나, 드넓은 갯벌에서 펼쳐지는 좌출우돌 바지락 캐기에 도전했다. 엄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자랑하는 애교만점 두 아들과의 잊지 못 할 추억 만들기를 통해 이다도시는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지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