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국민원로회의에서 국가 원로들은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의 천안함 대처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홍구 전 국무총리는 "이번 정부의 천안함 대처를 높이 평가한다. A학점을 줄 수 있다“고 칭찬했다, 이 전 총리는 ”(천안함)사태를 길게, 넓게 보고 대처한 점이 훌륭했다“고 덧붙였다.
    현승종 전 국무총리도 "북한의 군사적 도발이라는 어려운 문제를 맞아 슬기롭고 당당하게 잘 대처해 주었다"며 평가했고 김남조 숙명여대 명예교수는 "엄청난 사건을 맞아 치밀하고 오랜 생각 끝에 잘 처리해 주었고 국격 높은 담화 발표를 통해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 대통령을 극찬했다.
    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은 "육해공군의 억지력이 충분한 줄 알고 있었던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허탈해 하고 있다. 하지만 수습과정에서 보여준 정부의 대처는 잘 되었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상훈 재향군인회 회장은 "북한의 소행이 밝혀졌으나 국민을 호도하는 의견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반국가적, 반안보적 일부 행태에 대해 입장정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