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녀’ 주보비, 옥림이 친구였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뜨거운 형제들’에서 소개팅녀로 출연한 주보기가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뜨거운 형제들’은 지난 3월 28일 방송분에 이은 ‘아바타 소개팅’ 2탄을 공개했다. 탁재훈-이기광, 김구라-노유민, 한상진-싸이먼디, 박명수-박휘순이 짝을 이뤄 2인 1조 이색 소개팅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먼디는 적극적인 구애로 주보비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해 결국 애프터 신청을 받아냈다. 가수 슈프림팀의 멤버인 싸이먼디의 소개팅 상대로 나온 여성은 탤런트 주보비.

실제로 주보비는 지난 2005년 인기리에 종영한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 1’에서 주인공 이옥림(고아라)의 같은 반 친구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예쁘게 잘 자랐다” “이미지는 그대론데 예뻐져서 못 알아봤다”며 반가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