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서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임성민이 어색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가운데, 덩달아 '발호세'란 단어가 포털사이트 검색순위에 올라 네티즌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ㅣ

  • '발호세'란 지난 2008년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너는 내운명'에서 남자주인공을 맡았던 연기자 박재정이 "연기를 발로 한다"는 일부 팬들의 지적에 따라 붙여진 별명으로 드라마 배역명인 '호세'와 '발'이 합쳐진 신조어다.

    실제로 지난 3일 방송된 '동이'에서 유상궁 역을 맡은 임성민(사진)은 어색한 표정과 대사로 동이(한효주 분)의 뺨을 때리는 신을 연기해 네티즌 사이에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임성민 소속사 측은 팬들의 연기력 지적에 대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