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J정신 계승'을 내건 평화민주당은 1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오는 6월 지방선거 전남지사 후보로 김경재 전 의원(사진)을 확정했다.

    평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한화갑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고 김정현 대변인이 전했다.

  • 김 전 의원은 평민당 전남도당 대표를 맡고 있으며 전남 여수 출신으로 순천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김대중 총재 특별 보좌역을 거쳐 15,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한편, 평민당은 이번주 안으로 시도당별 공천심사위 구성을 완료하고 21~30일 후보자 공모를 진행해 지방선거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