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패드의 3분의 2크기의 ‘아이패드 미니(iPad-mini)' 가 내년초에 나온다는 전망이 나왔다.

    12일(한국시간) 씨넷 등 외신들은 디지타임즈 연구소가 기존 9.7 인치의 아이패드 버전보다 작은 5~7인치의 아이패드가 내년 초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 ▲ 아이패드를 든 스티브 잡스 ⓒ 뉴데일리
    ▲ 아이패드를 든 스티브 잡스 ⓒ 뉴데일리

    디지타임즈 밍치 쿠오 시니어 애널리스트는 애플 부품 업계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눈 것을 근거로 이 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밍치 쿠오는 보고서에서 “작아진 아이패드는 400달러 미만일 것이며 주로 텍스트 입력을 하지 않고 읽는 용도로 사용할 고객들을 위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나는 스크린만 그대로 놔둔다면 작아진 아이패드에 대해서 찬성한다”며 “실제로 아이패드 테두리는 줄일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밍키 쿠오 애널리스트는 스크린을 줄이는 것에 대해서는 아이팟 터치와 차별성을 두기가 어렵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