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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김윤진(37)이 29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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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진 ⓒ자료사진
신랑은 한살 연하의 영화 제작자 박정혁씨. 이들 커플은 처음 만난 것은 지난 2002년 연예인과 매니저로서. 2007년 김윤진이 책 ‘세상이 당신의 드라마다’를 집필하면서 본격 교제를 시작해 3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다.
김윤진은 28일 소속사를 통해 “8년간 곁에서 저를 지켜봐주고 기쁠 때나, 힘들 때나 함께 시간을 보내 준 파트너와 3년에 걸친 연애 끝에 미래를 함께하기로 결심하고 이제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고 결혼 사실을 밝혔다.
김윤진은 “남편은 유머러스하고 아주 자상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신혼 살림은 서울과 미국 LA 두 곳에 동시에 마련하고 김윤진은 결혼 이후에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연기 활동을 할 예정이다.지난 1996년 MBC 드라마 ‘화려한 휴가’로 데뷔한 김윤진은 1997년 영화 ‘쉬리’로 스타 반열에 올랐다. 2003년 미국에 진출, 미국 드라마 ‘로스트’로 월드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