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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배우자 모르게 가장 많은 불륜을 저지르는 직종은 남자의 경우 의사가 1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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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륜을 다룬 국내 영화 '주홍글씨' ⓒ 자료사진
유코피아는 14일 미국의 데이트 주선사이트 ‘애슐리매디슨’(AshlyMadison.com)이 등록 회원 190만 명을 상대로 온라인 조사를 한 결과 의사가 단연 불륜 챔피언으로 등극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관과 변호사, 부동산 소개업자, 엔지니어가 대표적인 불륜업종으로 꼽혔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는 충격적이었다. 유코피아는 “”여성 중 불륜을 가장 많이 저지르는 직종으로 여교사들이 1위로 나타나 이들의 부정이 위험수위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외도 직업 2위도 놀랍게도 풀타임 가정주부. 여교사 못지않게 남편 몰래 바람을 피운다는 결과가 나왔다.
의사와 환자 등 외부인들과 접촉이 많은 간호사는 3위, 비서 등 사무실 행정직 요원은 4위를 차지했다.
5위는 부동산 소개업자. 유코피아는 “흥미를 끄는 점은 남녀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모두 외도 직종 톱5에 포함됐다는 것”이라며 “빈 집에서 오붓하게, 그것도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바람을 피우는 직종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애슐리매디슨'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섹스 스캔들을 계기로 이같은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스포츠 선수들과 할리우드의 배우들은 톱 10에도 들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