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스타 송일국이 MBC 특별기획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극본 : 이홍구 / 연출 : 이형선)'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명품 몸매'를 드러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해신, 보디가드, 주몽 등 사극과 현대물을 넘나들며 다양한 액션신을 소화해왔던 송일국은 평소 철인 3종경기에까지 참가할 정도로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운동광'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사극 출연 경험이 많아 검술과 승마 등 각종 무술에도 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 ▲ 탤런트 송일국 ⓒ 연합뉴스
그러나 드라마에서 송일국이 상의를 탈의하는 장면이 거의 없어 각종 운동으로 다져진 송일국의 진면목(?)을 볼 기회가 전무했던 게 사실.
이에 대해 송일국의 한 측근은 16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운동광'으로 알려졌을 만큼 송일국은 평소 꾸준한 운동을 통해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특히 액션 장면이 많은 이번 드라마를 위해 잠시(?) 가려졌던 식스팩을 완벽히 복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노출신이 너무 많으면 시청자들이 식상해 할 수 있어 노골적인 노출보다는 틈틈히 송일국의 몸매가 드러나는 장면이 삽입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송일국이 펼치는 호쾌한 액션 장면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초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박봉성 원작의 동명 만화를 드라마화한 것으로 송일국은 주인공 최강타 역을 맡아 세계적인 마약조직을 상대로 벌이는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그려낼 전망.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극 중 강타는 뛰어난 무술 실력을 지닌 것으로 설정돼 있어 송일국 역시 캐릭터에 맞춰 칼을 휘두르거나 각종 무술을 능수능란하게 발휘할 수 있도록 사전에 치밀한 준비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송일국은 현장에서 특별한 조언이 필요없을 정도로 고난이도의 검술 솜씨를 선보여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송일국의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하와이로 출국해 24일까지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내 드라마 사상 최초로 하와이 로케촬영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곳에서 보배(한채영 분)를 만나는 장면과 다양한 액션신이 촬영될 예정인데 여기에 멋진 하와이 풍광이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장면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일국, 한채영, 한고은, 김민종 등이 출연하는 MBC 특별기획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주말드라마 '보석비빔밥' 후속으로 오는 3월 6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