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이즈 마케팅' or '과도한 음주 탓?'  

    할리우드의 이슈메이커 패리스 힐튼이 자신의 T팬티를 고의로 노출했다는 비난에 직면했다.

  • ▲ 패리스 힐튼   ⓒ 더 선
    ▲ 패리스 힐튼   ⓒ 더 선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 '더선'은 한국시각으로 15일 새로 런칭한 맥주 브랜드 홍보를 위해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발렌타인데이 파티에 참석, 과도한 노출로 주위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자신의 새 남자친구 더그 라인하르트와 함께 파티장에 나타난 힐튼은 속이 훤히 비치는 보라색 드레스 입고 만취한 채 바닥에 엎어지는 등 온갖 추태를 다 부렸다는 게 현지 언론의 시각.

    특히 힐튼이 티팬티가 적나라게 비치는 상태로 바닥을 기어가며 춤을 춘 것에 대해 더선은 "힐튼의 이같은 추태가 애인으로 하여금 다시 LA로 돌아가고픈 마음이 들게 했을 것"이라며 맹비난을 가했다.

    이와 관련, 힐튼의 추태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별로 새로울 것도 없다"며 시큰둥 한 반응을 보인뒤 "힐튼이 일부러 맥주 홍보를 위해 노출을 시도했을 것"이라며 "이번 만큼은 힐튼의 '노이즈 마케팅'이 실패한 것 같다"는 비난을 가하기도.

  • ▲ 패리스 힐튼의 추태를 보도한 영국 대중지 '더 선'
    ▲ 패리스 힐튼의 추태를 보도한 영국 대중지 '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