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서혜진(사진)이 아시아 문화콘텐츠 기업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6년 MBC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에서 고현정(고병희 역)의 아역으로 데뷔한 서혜진은 당시 신선한 마스크와 담백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SBS 드라마 '사랑하는 사람아'와 KBS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 MBC 주말극 '내 인생의 황금기'를 통해 매 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며 연기 경험을 쌓아왔다.

  • 특히 지난해 9월 방송됐던 황신혜, 오연수 주연의 '공주가 돌아왔다'에선 예능적 끼가 넘치는 재간둥이 '나선녀'역으로 출연,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오디션에 쫓아다니느라 공부는 늘 뒷전이지만,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만은 누구보다도 깊은 역할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서혜진을 옆에서 지켜본 한 드라마 관계자는 "서혜진은 다양한 표정을 가지고 있어 어떤 캐릭터도 훌륭히 소화해 낼 수 있는 배우"라고 평하며 "다양한 작품 출연을 통해 경험을 쌓는다면 분명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혜진과 소속 계약을 체결한 키이스트에는 배용준, 이나영, 최강희, 이보영, 봉태규, 박예진, 이지아, 환희, 김흥수, 홍수현 등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 망라 돼 있다.

    키이스트는 얼마 전 SBS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고수의 아역으로 출연,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던 신인 김수현과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주목 받았던 나혜미를 영입하는 등 실력 있는 신인들을 영입해 스타로 발돋움 시키는 매니지먼트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일본 내 자회사 DA(디지털 어드벤쳐, 일본 상장 기업)와의 매니지먼트 협력으로 한국과 일본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사랑 받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서혜진은 단아하고 깨끗한 외모만큼 이나 많은 끼와 가능성을 갖고 있는 신인 배우"라면서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및 국내외 자산을 활용,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