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한 유명 여배우가 한국의 아이돌스타 빅뱅의 '이니셜'을 머리에 새긴 채 서울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 ▲ ⓒ 와카츠키 치나츠 일본 블로그 
    ▲ ⓒ 와카츠키 치나츠 일본 블로그 

    일본 온라인 매체 '테크인사이트'에 따르면 평소 빅뱅의 열혈 팬을 자처하는 와카츠키 치나츠(26·若槻千夏·사진)는 자신의 머리에 빅뱅의 약자인 'BB'를 새기고,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을 동경해 머리색 마저 금발로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와카츠키는 지난달 25~27일 이같은 얼굴 모습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뒤 지난달 31일엔 서울에서 열린 빅뱅의 단독콘서트 '빅쇼'를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열의까지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일본 네티즌들은 "3류 여배우가 겨우 한국 아이돌을 짝사랑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한 마디로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한국 네티즌들도 "연예인도 사람인데 다른 연예인을 좋아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 "일본인들은 별것도 아닌 걸 가지고 불쾌하다고 말한다"며 맞대응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