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트코리아, 자유개척청년단, 우리가바라는세상 등 시민단체는 27일 오전 11시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경기도 양수리 두물머리에서 ‘4대강 사업 성공기원’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경기도 여주 신륵사 앞 황포돛배 선착장에서 ‘4대강 살리기’ 퍼포먼스를 갖는다.
    이들은 “4대강 살리기는 환경, 경제 살리기 사업으로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4대강 사업이 환경을 파괴하고 수질을 악화시킨다는 주장은 산에 나무를 심으면 산이 황폐화 된다는 주장과도 같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4대강 예산은 북한에 주는 돈이 아니라 국가발전을 위해 국토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세계 최고수준의 건설기술은 환경파괴 없이 물길을 돌리고 안전하게 강을 살려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우리의 강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다시 태어나 물길따라 새로운 대한민국이 열릴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며 4대강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