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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서울시민들은 남산에서 순수하게 전기로만 운행하는 찬환경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5일 총 47억원을 투입해 시가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저상 전기버스를 1월말 시험운행을 거쳐 내년 봄부터 단계적으로 남산순환버스 노선(02, 03, 05)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전기버스는 차체와 모터 등 전장 부품 개발이 완료됐다. 여기에 국내 업체에서 개발한 고성능 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해 운행될 예정이다.
전기버스는 배출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소음도 거의 없는 본격 친환경버스로 한국형 저상버스 차체를 기본으로 제작되고 있어 남산공원의 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