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기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  ⓒ 연합뉴스
    ▲ 인기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  ⓒ 연합뉴스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 '제2의 조성모'란 별명이 붙을 만큼 뛰어난 운동 능력을 선보이고 있는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자신의 아버지가 축구 감독이라는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KBS 2TV '상상더하기 시즌2'에 출연한 민호(본명 최민호)는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는데 특히 축구를 잘했다"며 "아쉽게도 부모님의 반대로 인해 꿈을 접었다"고 밝혔다.

    이에 MC 신정환이 "민호의 아버지가 축구감독"이라고 언급하자 민호는 "아버지가 K-리그 대전 시티즌의 전 감독인 최윤겸"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역시 부전자전"이라며 "어쩐지 100m를 11~12초 대에 주파하는 민호의 실력이 예사롭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85년 당시 부천SK 소속으로 프로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했던 최윤겸(47) 전 대전 시티즌 감독은 2003년부터 4년간 대전 사령탑을 맡아오다 지난해(2007~2008년) 이을용의 전 소속팀 터키 클럽팀 트라브존스포르에서 코치 연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