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롱 속에 묵혀 있는 헌 금을 가져오면 새 금으로 바꿔드립니다"

  •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폭등하는 가운데 헌 금을 새 금으로 바꿔주는 행사가 열린다.

    순금 자동판매기 '골드모아'(사진)를 출시한 주식회사 혼(Hon)은 자판기 출시 기념으로 장롱 속에 묵혀있던 고금을 동일한 질량의 순도 999.9% '골드바'로 일대일 교환해 주는 이벤트를 5일(토) 11일(금) 19일(토) 23일(수)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미니골드 서울 강남본점 매장 앞에서 연다. 금반지 금목걸이 같은 금 제품을 가져가면 현장에서 감정해서 무료로 같은 질량의 골드바로 교환해 준다.

    이벤트 현장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러 1g짜리 골드바를 탈 수 있는 '행운의 다트게임'도 열린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트게임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에게 1g짜리 순도 999.9% 골드바(시가 약 6만2000원)를 주는 행사다. 

    노희옥 주식회사 혼 회장은 "골드모아 첫 상용화 제품이 미니골드 강남본점 매장에 개설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새 금 교환행사'를 마련했다"며 "순금 자판기 등장은 금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서 인식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