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모델 왕완비가 지난 2007년 현대자동차 홍보당시 노팬티 차림이었던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왕완비는 2007년 당시 ‘현대자동차 타이페이 국제 신차 전시회’에서 모델로 활동했다. 당시 어깨 끈이 없는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브래지어와 팬티 등 속옷을 입지 않아 음모가 적나라하게 노출된 모습이 사진을 통해 포착됐다. 당시 대만 ‘타이페이 투데이’ 등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됐던 이 사진은 2년이 지난 최근에야 인터넷을 통해 한국에 알려져 국내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노출이 의도적인지 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만 언론에 보도됐을 당시에도 이를 둘러싼 논쟁이 분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일부 네티즌은 모자이크 처리가 되지 않은 사진 원본을 찾는 데 분주한 모습이다.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과 댓글에는 "원본 좀 제발 찾아주세요" "원본사진 있는 분 이메일로 좀…" "사진 원본 어디서 볼 수 있나요?"라는 등의 글을 올리며 폭발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1978년생인 왕완비는 각종 미인대회에서 입상하며 연예활동을 시작, 글래머러스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과시하며 드라마와 영화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