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용서는 없다'의 티저포스터(사진)가 드디어 공개됐다. 설경구, 류승범 주연의 스릴러 영화인 '용서는 없다'는 대한민국 최고의 부검의(설경구)와 희대의 살인마(류승범)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영화다.

  • 이번 티저포스터는 설경구, 류승범의 대결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컨셉으로 배경이나 소품 등을 통한 인위적인 설정을 배제한 채 두 인물의 표정과 포즈로만 대결 느낌을 살렸다. 흰 색과 검은 색의 두 컬러만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배우의 강한 포스 때문인지 포스터는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뚫어질 듯 쏘아보는 두 남자의 눈빛은 마치 상대에게 대결을 거는 듯 무언의 말을 건네는 것 같고,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이며, 어떤 상황이 펼쳐질 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게다가 포스터의 중앙에 크게 자리한 ‘용서는 없다’라는 붉은 색 로고는 두 인물이 상대에게 내뱉는 말인 듯 강렬한 느낌을 전해준다.

    설경구, 류승범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한 눈에 드러낸 이번 티저 포스터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설경구, 류승범 주연의 영화 '용서는 없다'는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