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 기상캐스터 안혜경  ⓒ 스타화보닷컴 
    ▲ 전 기상캐스터 안혜경  ⓒ 스타화보닷컴 

    공익근무 중인 가수 하하(본명 하동훈·31)가 소집 해제를 3달 남기고 5년 간 사귀어온 전 기상캐스터 안혜경(31)과 결별한 사실이 드러나 화제 선상에 오른 가운데, 결별 사실이 9일 보도되기 전 안혜경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남자"를 첫 손에 꼽았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안혜경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 '미혼들의 가장 중요한 결혼의 조건?'이라는 질문에 "매달 월급이 들어오는 공무원과 선생님 등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 가수 하하  ⓒ 하하 미니홈피
    ▲ 가수 하하  ⓒ 하하 미니홈피

    덧붙여 그녀는 "(미래의 남편이)교포는 아니지만 해외에 사는 남자였으면 좋겠다"면서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친구들의 경우를 예로 들었다.

    안혜경은 "난 강원도 출신이다보니 예전부터 미국이나 캐나다에 친척이 있다고 자랑하는 친구들이 부러웠다"며 "한 친구는 대학에 간 뒤 처음 간 나이트에서 부킹한 남자와 결혼했는데, 그 친구는 현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집에 종업원만 아홉 명을 둔 채 잘 살고 있어 너무 부럽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공익근무 중인 하하는 내년 2월 공익근무가 소집 해제되며 안혜경은 KBS 2TV 드라마 '천하무적이평강'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