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가 죽기 전에 해야 할 일 - 이효리와 포옹하기'에 성공한 배우 김성민(사진)이 자신의 심경을 솔직하게 표현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이 각종 기사의 댓글을 통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어 주목된다.

    일부 네티즌은 김성민이 이효리와의 포옹 뒤 자신의 미니홈피에 "기분 좋다"라고 글을 올린 것에 대해 "공인으로서 경솔했다"고 지적한 뒤" 예능에서 좀 떴다고 괜히 오버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나 다수의 네티즌은 김성민의 미니홈피와 포털사이트 게시판을 글을 올려 "솔직히 고백을 하는 모습에 반했다"며 "귀엽다" "나이보다 순수해 보인다"는 등 김성민의 솔직담백한 모습이 되레 보기 좋았다는 의견을 주로 보이고 있다.

    지난 28일 ’M.net 20‘s Choice’에 시상자로 참여했던 김성민은 시상 후 이효리와 포옹한 당일 밤 자신의 미니홈피에 ‘정말 기분 좋은 날’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남자가 죽기 전에 해야 할 일 중에 좋아하는 스타를 직접 만나보는 것이 아닐까. 기분 좋다"고 말을 끝맺으며 이효리와 포옹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MBC 일일드라마 ‘밥줘’에 출연하고 있는 김성민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인기코너 ‘남자의 자격’에서 엉뚱한 캐릭터를 선뵈며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