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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water(한국수자원공사) 김건호 사장 ⓒ 연합뉴스
K-water(한국수자원공사·사장 김건호)가 아시아태평양물포럼의 ‘하천유역 수질관리 허브’(Regional Water Knowledge Hub for Water Quality Management in River Basins)로 지정됐다.
이는 ADB(아시아개발은행), UNESCAP(UN 아·태경제사회위원회), NARBO(아시아 하천유역기구네트워크) 등 국제기구 및 여러 개도국과의 교류와 기술지원 과정에서 나타난 K-water의 뛰어난 물 관리 기술을 국제사회가 인정한 결과라고 K-water는 설명했다.
한편, 21일 K-water연구원(대전 유성구 전민동 소재) 40주년 기념홀에서는 하천유역 수질관리 허브 지정에 따른 개소식과 더불어, K-water가 향후 3년 동안, ADB와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원하는 500만 달러 규모의 Citarum강 유역 물환경관리시스템 구축 연구사업을 수행함에 따른 ‘국제 수자원 협력사업 착수식’이 열렸다.
이날 공사 김건호 사장은 “허브 지정을 계기로 녹색성장과 연계한 우리의 물 관리 기술을 개도국에 더 많이 전파하면서, 해외 물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실질적 물 서비스의 더 많은 국내외 제공을 위해 기술개발과 국제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